이날 전수식에는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오정현 지부장, 노빈섭 농정단장 등이 참석했다. 오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주위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금정농협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병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불안감이 지속되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조합원과 고객과 소통하며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금정농협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변화만이 농협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노력한 끝에 2020년 상반기 종합업적 9그룹 1위 달성과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연말 최종평가에서도 전국1위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산건전성평가 연체감축 클린뱅크에도 도전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