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족신문 만들기 공모 수상작 전시

삼호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창의성 함양 및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독서가족신문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 장려상 20점 등 총 수상작 30점을 선정해 전시에 나섰다.
삼호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에 도화지를 배부하는 한편 상장을 수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공모전에서는 1차로 학교 자체 심사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인협회의 2차 심사를 거쳤다.
심사위원들은 "독서가족신문 제작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펼치는 소중한 가족회복운동"이라며 "독서에 대한 결과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성을 다해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가족의 독서생활 및 책과 관련된 어린이들의 소중한 작품은 삼호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며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독후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율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