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 밀물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암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영암읍 대성펌프카 주차장에 자리를 마련하고 1천8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180가구의 불우이웃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됐다.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전동평 군수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김장이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가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자원봉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14년간 매년 연말이면 사랑의 김치 담그기를 통한 나눔행사를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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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대신2리 대내마을 마광석씨
어려운 이웃 위해 읍사무소에 사랑의 쌀 기탁

영암읍 대신2리 대내마을 마광석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영암읍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백미 15포대(20㎏들이)를 기탁했다.
마광석씨는 2018년부터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읍은 기탁된 쌀을 관내 소외계층이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15가구에 전달했다.
마광석씨는 "추운 겨울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끼 따뜻하게 드셨으면 좋겠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매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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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 이레영농조합법인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쌀 100포 기탁

삼호읍 이레영농조합법인(대표 엄태철)은 지난 12월 8일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백미 100포(20㎏들이 700만원 상당)를 삼호읍에 기탁했다.
8년째 꾸준히 삼호읍민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는 이레영농조합법인 엄태철 대표는 "잦은 태풍으로 작년보다 수확이 훨씬 감소 되어 힘들었지만 그럴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는 이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올해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눔 문화에 앞장서 줘 정말 감사하며, 기탁한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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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호사랑나눔' 후원금 및 후원물품 줄이어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장옥 면장,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12월 14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단체의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서호면청년회(회장 현선경)가 100만원, 재향군인회 서호면지회(회장 문승희)가 50만원, 서호면자율방재단(단장 변달훈)이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모두 2021년 서호면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난 정기회의에서는 서호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안호순)가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고, 서호면 청년 6명이 농사를 짓지 않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들이 3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장옥 면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단체들이 같이 후원에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번 후원금 기탁이 마중물이 되어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도 이기고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서호면이 될 수 있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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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연시 '이웃愛 행복 더하기' 기부 활동 전개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선 면장, 임윤식)는 연말연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학산면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단체 및 개인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금은 2021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임윤식 민간위원장은 "학산면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돕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주도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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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면여성의용소방대 김장김치 나눔봉사

미암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기순)는 지난 12월 2,3일 김장김치 나눔봉사에 나서 80박스를 포장, 면사무소에서 선정한 대상자(수급자, 차상위, 사각지대)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김장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이틀간 김장김치 자원봉사가 이뤄졌다.
박기순 대장은 "주민들이 웃으면서 살 수 있도록 김장김치봉사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약속했다.
김만태 미암면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베푸는 이들이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해주시는 덕분에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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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활동사항인 '코로나19'로 입맛을 잃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지원사업 1회 30세대 지원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2세대의 도배·장판, 방충망, 전기 콘서트 교체를 위해 400만원을 지원한데 따른 정산이 이뤄졌다. 이어 2021년 연합모금 이웃愛행복더하기 모금과 2021년도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주민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현 도포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약되지만 협의체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하고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도포면을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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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여성의용소방대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가정 김장김치 나눔봉사

삼호읍 여성의용소방대(여대장 김인자)는 지난 12월 6일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삼호읍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삼호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3년부터 김장나눔 행사, 경로위안잔치, 반찬나눔 봉사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에 귀감을 보이고 있는 단체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삼호읍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회원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솔선수범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과 안부살피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