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세계정상급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골프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제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영암군골프협회는 골프를 건전한 스포츠로 정착시키고 골프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은 또 “영암관내에 소속되어있는 지역별 동호회 클럽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내실을 기해 영암골프협회를 타 종목에 뒤지지 않는 경기단체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승원 신임회장은 덕진면 영등리 출생으로, 시종면에서 비료제조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유기질비료협회이사와 한국유기질비료협회 전남지회장을 역임하고있다.
월출회(골프동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 회장은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15년 구력이 말해주듯 골프실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인구 감소 등 종목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협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영암 관내의 골프장과도 꾸준한 협의를 통해 지역에서 거주하며 운동하는 골프동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운동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동호인들의 처우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