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은 각 기관사회단체별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화구역을 정하고, 회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공휴일에도 아름답고 깨끗한 영암읍 이미지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42개 마을에서는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라는 마음으로 마을회관 주변과 마을진입로 등에 대한 대청소를 일정별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설명절 연휴기간에는 환경미화요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쓰레기 감량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한 계도 방송 등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읍 관계자는 "각 기관사회단체, 마을이장들과 함께 깨끗한 영암읍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민과 함께하는 범군민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