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연합청년회 제9대 회장에 박종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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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연합청년회 제9대 회장에 박종길씨

"외형 확대보다는 연합청년회의 내실을 먼저 다지겠다"

영암군연합청년회는 회장단 공고를 통해 등록마감일까지 단독 입후보한 박종길(52·축산업) 상임부회장이 제8대 박종식 회장의 뒤를 이어 제9대 영암군연합청년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이경, 내무부회장에는 김민철, 외무부회장에는 김옥석, 감사에는 장진선, 김민용씨도 함께 당선됐으며, 사무국장에는 김동진, 재무국장에는 명기동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도포면 출신인 박종길 회장 당선자는 도포면 문예체육추진위원회 사무국장과 도포면방범대장, 도포면청년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도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마당발로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잠정 취소하고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 박종길 신임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등 침체되어 있는 영암군연합청년회를 이끌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면서, "집행부와 함께 잦은 교류를 통해 읍·면 청년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보여주기 위한 외형 확대보다는 먼저 내실을 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젊은 패기와 열정을 앞세워 영암군의 중심축이 되는 사회단체로서 영암군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실천하고 그동안 연합청년회에서 펼쳐온 여러 가지 봉사사업들을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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