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강화 구간은 기존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통제 중인 강진 무위사~미왕재(2km), 영암 용암사지~홍계골(2.8km) 등 2개 구간(총 4.8km)이다.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공원자연 보호를 위해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여가생활을 찾는 탐방객 증가로 산불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며,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 만큼 반드시 산행 시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는 절대 삼가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월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http://wolchul.knp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