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은 지난 2월 23일 고독사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담당공무원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집에 찾아가 두유, 계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아픈 곳은 없는지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하나하나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집 안에서 홀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독사지킴이단과 담당공무원은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는지를 상세히 살폈다.
이재오 덕진면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독사로 사망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진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