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노노동마을 신도영 이장으로, 정월대보름인 지난 2월 26일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해 집집마다 찾아 전달하고 대접했다.
정월대보름 음식을 손수 장만해 동네 어르신들을 대접한 신도영 이장은 "어르신들에 계셔서 지금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서, "약소하지만 정월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이재오 덕진면장은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은 한 해 액운을 쫓고 건강을 부르는 아주 오래된 전통"이라면서 "신도영 이장의 선행이 금년 한 해 우리 지역에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영 이장은 2019년 이장으로 임명되어 환경정비와 사계절 꽃이 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살기좋은 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