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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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생필품 전달 사업 펼쳐

영암읍방범대(대장 배명주)는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야간순찰과 병행해 어려운 이웃 생필품 전달사업을 펼쳤다.
이번 어려운 이웃 생필품 전달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영암읍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백미10포, 라면10박스, 화장지8박스, 마스크 1천매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한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영암읍방범대가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중석)는 선뜻 백미와 건어물 세트 등을 추가로 지원해줘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풀 수 있었다.
배명주 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위소득자 등을 대원 및 영암읍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우선 선정,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영암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약시간인 야간의 범죄예방 순찰과 경로위안잔치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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