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종필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해 영농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마토농장 대표인 이영진·우정애씨 부부는 지난 2018년 농업에서 블루오션을 찾기 위해 영암군에 귀농, 스마트팜을 활용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귀농 전 경험을 살려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토마토 유인줄 권취기를 개발, 특허 출원 중이며, 반자동 작물보호제 살포기 등 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 등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농장을 방문한 허태웅 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농업 농촌 환경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