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영암 관내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꿈과 희망을 담은 축산물세트(한돈 400㎏ 달걀 6천개)를 전달하는 것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은 "봄철 환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암축협은 축산인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이란 지난 2012년부터 범 축산인들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한 행사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