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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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

군,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대책 보고회 개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경제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서기로 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에 지난 4월 19일 낭산실에서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집행대상인 물건비 등 37개 관리대상 통계목에 대해 집행상황과 부진사유 보고가 이뤄졌으며 향후 집행계획과 집행실적 제고방안에 대해서 중점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는 상반기까지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소상공인 지원, 농업분야지원, 5월에 시행되는 한시생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홍보, 모든 주민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의 올 제1회 추경 기준 예산은 6천1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속집행대상액은 2천970억원이다. 또 상반기 목표액은 1천642억원으로 현재 23.87%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어, 6월말까지 상반기 목표액을 충분히 달성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전남도 자체평가에서 도내 1위로 선정, 행정안전부 8천만원, 라남도 2억원 등 총 2억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또 2019년부터 군 재정규모가 사상 첫 6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박종필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사전행정절차 등을 철저히 이행해 적극적 확장적 예산집행을 추진하는 등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상응하는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실·과·소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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