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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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서 통산 8번째 한라장사 등극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한 제2차 민속리그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에서 오창록이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오창록은 8강에서 최정훈(태안군청)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정상호(제주특별시청)를 2대0으로 제압한데 이어, 16강부터 준결승전까지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전에 진출, 김민우(수원시청)를 3대1로 꺽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오창록은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지난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올랐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로써 총 40회 우승(장사 35회, 전국체전 금메달 2개, 단체전 3회)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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