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오는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
최근 중기부는 신임 광주센터장 공모를 통해 하 센터장을 최종 1인으로 확정했다.
1995년 광주 첫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인 '빅마트'를 선보인 이후 중국 진출에까지 성공하며 향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던 하상용 신임 센터장은 현재 지역 내 우수한 창업 인·물적 자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는 창업지원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지역 내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물품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직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자유치 희망 기업 발굴, 기업 투자계획서 작성법과 투자설명회 지도, 창업자·투자자 간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돕는 중기부 산하 기관 엔젤투자허브의 호남권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