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전동평 군수 등 12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6월 15일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가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은 대학 졸업 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크게 높이고 대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군수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민선 6,7기 영암군수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데에 기여하는 등 전남대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대학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동평 군수는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이라는, 어느 상보다 영광스럽고 값진 상을 받아 이루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전남대학교 개교 6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웅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