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민 소통과 화합 통한 도시재생 추진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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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민 소통과 화합 통한 도시재생 추진 적극 협력"

영암읍도시재생뉴딜주민협의체 새 위원장에 김승렬씨 당선

영암읍도시재생뉴딜주민협의체 새 위원장에 김승렬(67)씨가 당선됐다.
협의체는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등 임원 모두의 임기(1년)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18일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새 위원장을 선출했다.
협의체 위원 49명이 참여한 온라인투표에서는 부위원장에 임명철, 한은화씨, 감사에는 김희종, 이동진, 조명희씨가 선임됐으며, 상권활성화분과와 관광활성화분과, 문화예술분과, 공동체분과, 주민복지분과 등 5개 분과위원장에는 박수미, 장창길, 이승범, 정영권, 박현욱씨가 각각 선임됐다.
협의체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함에 따라 영암읍도시재생뉴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승렬 위원장은 영암읍 출생으로 영암초교(55회)와 동신중·고, 조선대를 졸업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먼저이며, 주민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모든 의사결정은 반드시 회의를 통할 것이며, 한 달에 한번은 꼭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회계부분과 추진상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낙후된 영암읍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만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영암읍 변화의 초석으로 삼고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영암읍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주민주도형사업으로, 동무리, 서남리, 역리 등 읍내권역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개년계획으로 국비 76억원과 지방비 50억원, 기금 8억원, 민간투자 34억원 등 총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울림센터, 게스트하우스, 특화상점 조성, 가로환경 정비, 상가 및 집수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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