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윙커'는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곳에 설치, 반짝임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구간임을 사전에 알리는 시설물이다.
야간 운행 및 안개·우천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제한되는 곳에 특히 효과적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반짝임의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플래시 윙커를 관내 커브길,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의 가드레일 및 표지판에 집중적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교통사고 위험구간의 추가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설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경찰서와 함께 사고위험지역을 직접 파악하며 설치를 마쳤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영암군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