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 환경정화활동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월출산자원활동가(회장 한은화) 회원들은 지난 7월 15일 천황사 입구와 영암천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한은화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자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임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 회장은 "월출산자원활동가들은 우리 관광문화유산인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주 산성대 탐방안내소를 비롯한 탐방로 정화는 물론 국민모니터링 회원으로도 참여해 계절별로 월출산에서 자라나는 동식물 데이터를 수집해 기상요인과의 상관성, 생물종의 분포 변화, 미래기후 예측 연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자연환경이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꾸준히 월출산을 아끼고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