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어르신지킴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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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 어르신지킴이단

폭염 속 홀몸 어르신 위해 생필품 전달

서호면(면장 노명환) 어르신지킴이단은 지난 8월 11일 폭염 속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방문, 안부살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지킴이단은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 보양을 위해 돈육을 비롯해 두유, 라면, 세제 등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지킴이단원인 최치원 이장은 "매월 어르신들을 뵐 때 마다 자녀를 만난 것처럼 반가워해주셔서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좋은 말동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코로나19 확산에 폭염까지 겹쳐 찾아오는 사람없이 힘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어르신지킴이 단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 어르신지킴이단은 지역사회와 단절돼 생활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층 등 위기가구와 결연을 맺고, 월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 등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주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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