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고천수 의원, 박한규 현대삼호중공업 총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는 믹서기 55개와 에어프라이어 27개(440만원 상당)가 기탁됐으며, 삼호읍내 마을경로당 55개소와 다문화가정 27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박한규 총무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직원 급여 1% 나눔재단 등을 통한 나눔실천과 각종 봉사단체의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매년 지역에 기탁을 해주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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