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에 도전했으나 탈락한 후 이번에 재도전해 선정됐다. 김종국 군서면장과 최옥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면민들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준비한 결과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군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살맛나는 군서, 활력넘치는 군서, 하나되는 군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거점기능 강화, 거점지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어울터 조성, 어울마당 조성, 안전보행로 설치 및 어울터 활성화프로그램과 배후마을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군서면 소재지에 교육, 복지, 보건의료, 상업, 금융, 및 행정시설이 있으나, 문화체육복지시설이 없어 농협2층이나 인 초등학교를 빌려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및 단체 들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5개년에 거쳐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비 비율은 국비 70%와 군비 30%다.
김종국 군서면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힘과 열정을 모아준 군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기여할 것이며, 선정된 지역들에 대해 주민생활 편의 도모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