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는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군은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과 노사 간 갈등예방 및 해소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소통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협의회나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왔다. 또 노사 갈등 해소 및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노사화합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해왔다.
전동평군수는 "노사가 서로 신뢰하며 대화를 이어간다면 노사 모두가 보다 나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면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선진노사문화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운 영암군지부장은 "공무원노조는 2002년 출범 이후 직원 복지 증진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집행부와는 상호 이해와 양보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