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팀장은 비번(非番) 날인 지난 10월 4일 목포과학대학 앞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오후5시45분쯤 인근 도로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자 교통사고임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119에 신속하게 신고한 후 차량 내 갇혀있던 2명을 구조했다. 강 팀장은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강 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