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봉소리 강호원·호남씨 형제
검색 입력폼
 
영암in

시종면 봉소리 강호원·호남씨 형제

홀로 사는 노인 위해 쌀 100포(10㎏들이) 기탁

시종면 봉소리의 강호원·호남씨 형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종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대(10㎏)를 시종면사무소(면장 박현재)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지난 10월 26일 시종면의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됐다.
강호원·호남씨 형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겨울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재 시종면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형제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느 때 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종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형제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