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또 친환경·유기농 자생식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농자재 생산업체인 ㈜친환경유기농사관학교(대표 김영선)와 협력, 전년 대비 17배 이상인 28종 6천분의 자생식물을 남부권 국립공원사무소, 강진군, 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 학교 등 8개소에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운영중인 자생식물증식장은 남부권에 위치한 국립공원 자생식물을 증식하는 곳으로, 인근 국립공원인 내장산과 무등산 등의 훼손지 복원에 필요한 자생식물을 공급하는 일을 주축으로, 호남권생물자원관, 학교 등 관련 기관에도 자생식물을 공급,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병창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업체,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남도권 탄소흡수원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