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암군지부 회장에 김귀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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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암군지부 회장에 김귀운씨

"청소년 통일의식 고취 및 위원 역량강화 심혈"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암군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귀운(64)씨가 임명됐다.
시종면 출생인 김 회장은 시종면농업경영인회장과 전남도교육청 명예감사관, 광주가정법원 위탁보호위원회 위원, 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클럽 32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와 사회단체 활동을 해왔다. 특히 민주평통자문회의 영암군협의회 16기부터 20기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16∼18기에는 간사를 맡았다.
이같은 공로로 김 회장은 군수와 도지사 표창, 농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년 임기를 시작한 김 회장은 임명 소감을 통해 "2년여 동안 이어져온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침체된 분위기이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방역수칙 준수 속에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주어진 사업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지난 11월 14일 맺은 영암교육지원청과의 MOU협약을 통해 약속한 우리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보와 통일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과 협의회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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