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독천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 선정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전남도 등과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으며, 지난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 당시 서삼석 국회의원, 영암군수 및 영암군의원, 전남도청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현장확인 및 주민의견 청취 자리에서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해왔다. 특히 서삼석 국회의원과 손명도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2022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확정 3지구 중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독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학산면 독천리, 삼호읍 서창리 일원 145.0ha 농경지가 영산강 및 망월천 수위 상승으로 자연배제가 어렵고, 배수로의 단면이 협소해 벼를 비롯한 타작물의 침수시간이 장기간 지속되어 농작물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침수구역이다.
편동현 영암지사장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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