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친환경 조선·신재생에너지 대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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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친환경 조선·신재생에너지 대전환해야

이보라미 의원,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서 특화산단 필요성 강조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12월 13일 삼호읍에 위치한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조선산업의 인력수급과 관련해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은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조선업종 외국인력 도입 절차 개선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목포출장소→사무소' 승격 ▲정부 산단대개조 사업에 전남 서남권 산단 지정 등이다.
이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2022년까지 노후화된 거점 산단을 선정할 계획으로 있다"면서, "이에 서남권에서 대불산단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 조선산업 및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산단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특화하는 기지 단지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덧붙여 "올해 전남의 조선업계는 최대 선박 수주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내년에는 조선업의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중장기적인 대책을 세워 인력확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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