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지난 12월 11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컨벤션센터 웨딩홀(1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1979년 결성된 안산호남향우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명품 향우회로 가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포면 도포1구가 고향인 김 회장은 제22대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입후보해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45년 전부터 안산에 거주하면서 자수성가한 김 회장은 안산호남향우회 창립멤버로 활동할 정도로 애향심이 강하다.
김재열 회장은 "65만 안산시에서 호남인이 30만이나 돼 안산시는 호남인의 고장이라 여겨도 무방한 곳"이라면서, "호남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 회장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