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종오리농장서도 H5형 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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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종오리농장서도 H5형 AI 검출

삼호읍 산란계농장서 지난 12월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데 이어, 16일 신북면 종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 전남도와 영암군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번 검출은 전남도가 내린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2주에 1회 실시하는 종오리농장 정기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 전남도 현장지원관이 현장에 긴급 파견돼 역학조사를 통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도내 모든 가금농장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즉시 전파해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했다.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장 종오리 1만2천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다. 검출농장 반경 10㎞도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 및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도 이동제한을 하고,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금농가는 사육중인 가금에서 폐사율과 산란율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1588-4060)해야 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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