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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치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이들 중 대다수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입당 예정이어서 올 지방선거 역시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군수 선거에는 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 전남도의원,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전동평 군수,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조성남 세한대 교수 등 9명(이상 가나다순)이 경합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은 정의당 소속이다.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이밖에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1선거구는 김선찬, 김종환, 신승철, 이행도씨 등 4명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기위해 경쟁하고 있고, 2선거구는 손남일, 조정기씨 등 2명이 역시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기위해 대결하는 양상이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는 고화자, 김형두, 김혜리, 노영미, 박영배, 박찬종, 유나종, 정운갑씨 등 8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나 무소속으로 8선에 도전하는 박영배 현 의원의 선전여부도 관전포인트다.
나선거구(삼호읍)는 강찬원, 고천수, 김상일, 신양심, 장문규, 조용수씨 등 모두 6명이 경합하고 있다. 신양심씨는 진보당, 장문규씨는 정의당 소속이다.
다선거구(학산면 미암면 서호면 군서면)에서는 김기천, 김민용, 박재영, 박종대, 이경, 이만진, 이열씨 등 7명이 경합하고 있다. 김기천 현 의원은 정의당 소속이고,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입당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