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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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누가 뛰나?

군수 9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21명 경합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군수선거에 9명이 출마예정인 것을 비롯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6명, 8명을 뽑는 기초의원은 모두 21명이 출마를 선언하며 치열한 경합에 나섰다.
특히 일치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이들 중 대다수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입당 예정이어서 올 지방선거 역시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군수 선거에는 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 전남도의원,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전동평 군수,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조성남 세한대 교수 등 9명(이상 가나다순)이 경합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은 정의당 소속이다.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이밖에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1선거구는 김선찬, 김종환, 신승철, 이행도씨 등 4명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기위해 경쟁하고 있고, 2선거구는 손남일, 조정기씨 등 2명이 역시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기위해 대결하는 양상이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는 고화자, 김형두, 김혜리, 노영미, 박영배, 박찬종, 유나종, 정운갑씨 등 8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나 무소속으로 8선에 도전하는 박영배 현 의원의 선전여부도 관전포인트다.
나선거구(삼호읍)는 강찬원, 고천수, 김상일, 신양심, 장문규, 조용수씨 등 모두 6명이 경합하고 있다. 신양심씨는 진보당, 장문규씨는 정의당 소속이다.
다선거구(학산면 미암면 서호면 군서면)에서는 김기천, 김민용, 박재영, 박종대, 이경, 이만진, 이열씨 등 7명이 경합하고 있다. 김기천 현 의원은 정의당 소속이고,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입당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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