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회 임시회 오는 19일 개회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오는 1월 19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새해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오는 2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영암군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100원 택시' 운행 및 이용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바둑테마파크 관광지 지정취소 및 군관리계획결정 변경안 등이다.
영암군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100원 택시' 운행 및 이용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00원 택시 이용권을 공직선거법 제114조(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등의 기부행위제한)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영암군수'에서 '영암군') 명의로 변경하는 취지다.
또 영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감사원의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 조례 지적사항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거주지 주소를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소상공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영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제1항 중 '영암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를 '영암군에 사업장을 두고'로 개정되게 된다.
의회는 20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고천수)를 각각 열어 이들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 뒤 21일부터 26일까지 제2∼5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