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난전리 박흥빈씨가 지난 1월 10일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50포(10kg 들이 150만원 상당)를 삼호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기탁해온 박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삼호읍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