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로운 영암을 준비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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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영암을 준비할 시간"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영암 비전 보고회' 열고 군수 출마 선언

"사람이 찾아오는 영암, 살기 좋은 영암, 행복한 영암 이루겠다" 비전제시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 지난 1월 25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기찬빌리지 교육관에서 '2030 영암 비전 보고회'를 열고 2030년 영암의 미래 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하며 6·1 지방선거에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말 명예퇴직 후 곧바로 고향 영암에 돌아와 그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고향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일념으로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해 왔다.
전 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제는 군민이 생각하는 꿈을 차근차근 실현할 '새로운 영암의 시간'이며, 35년 3개월 동안 전라남도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가 결코 헛됨이 없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람이 찾아오는 영암, 살기 좋은 영암, 행복한 영암이 되도록 전동호가 기꺼이 나서겠다"말했다.
전 국장은 "영암 비전은 행복한 복지, 편안한 교육, 건강한 성장, 안전한 개발이 그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군민 100인 위원회를 정례화해 '군수'라는 직함보다 '대표'가 되어 군민의 생각을 실천하는 도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국장은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양육비와 적정 주거공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살기 좋은 행복한 영암', ▲국내외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인터넷 영암, 디지털 영암, 올라잇 영암', ▲영산내해 둑방을 수변길로 만들어 힐링공간으로 활용하는 등의 '안전한 개발', ▲월출산과 영산강을 융복합 관광자원으로 개발 등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전 국장은 그동안 영암군 관내 400여곳이 넘는 마을 전부를 돌아보며 영암의 현실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꾸준히 SNS에 제시해 왔다.
특히 전 국장은 지난 6월 말 명예퇴직과 함께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 국장은 "사람이 미래이고 자원이며, 우리 인재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라며, "영암장학기금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그 지원액과 폭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국장은 2021년 12월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 2019년 녹조근정훈장, 2001년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민국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정치혁신 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특별위원장, 국무총리 자문위원, 전라남도건설기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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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오늘 지금」 출판기념회 2월 10일 개최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새로운 영암의 시간' 청사진 담아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오는 2월 10일 오후3시 기찬빌리지에서 저서 「생각대로 오늘 지금-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위하여」 출판기념회를 연다.
전 국장의 여덟 번째 저서인 「생각대로 오늘 지금」 은 지난 6월 말 명예퇴직 후 영암군 관내 400여곳이 넘는 마을 전부를 돌아보며 영암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선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위한 전 국장의 청사진인 셈이다.
전 국장은 이 책에서 "영암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고향, 우리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전문가인 군민 한분 한분의 생각과 참여가 더해져야 한다"면서, "이제는 낙후, 소멸, 감소라는 말을 할 시간이 없다. 오직 잘사는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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