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될 우 의원의 저서 '영암이 더 커지는 꿈'은 전체 100여명에 이르는 영암사람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은 책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영암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영암을 꿈꾸며 영암을 오랫동안 지켜오며 살았던 평범한 군민 49인의 이야기다.
제2부 '그리고 우승희'는 학생운동과 국회 보좌관을 거쳐 전남도의원으로써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낸 우직한 저자의 삶과 정치비전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영암이야기'는 저자가 만난 영암 주민들의 마을이야기를 애정을 담아 써냈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워킹스루'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다. 출판기념회 참가자들이 책을 구입하거나 사인을 받고 지나가는 형식으로, 특정 공간에 사람이 몰리지 않고 여러 사람을 만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우 의원은 영암읍 회문리 출생으로, 영암초·중학교, 광주인성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으로 수배, 구속되기도 했다. 인턴비서를 시작으로 보좌관까지 약 10년간 국회에서 활동했다. 2014년 고향 영암에서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되었고, 2018년 전남도의회 최다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