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방범연합회는 지난 2월 26일 영암읍 소재 우정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제15대 김경수(삼호읍 용당방범대) 회장에게 영암군방범연합회의 재직기념패와 전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이 전수됐다.
또 각 읍·면 방범대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도포면 신동석, 연합회 김태경 대원에게 전남경찰청장 표창, 서호면 전용수, 미암면 김영우, 군서면 노호재 대원에게 경찰서장 표창, 도포면 정창신, 시종면 신종윤, 연합회 김광선 대원에게 의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연합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연합회 문영재, 이상훈, 전준 대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신북면 김진옥, 삼호읍 김승호 대원에게 자치경찰 표창이 전달됐다.
서영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군방범연합회는 12개 지대 290여명의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안전캠페인, 독거노인 경로잔치, 청소년 성범죄 예방순찰 및 선도, 야간순찰 등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면서, "영암군연합방범회 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은 만큼 열심히 봉사하고, 산불을 끄는 것 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범죄의 싹을 미리 예방하는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수석부회장에 임수남(학산면), 대외부회장에 오현묵(금정면), 정책부회장에 전준(서호면), 교육부회장에 이상수(신북면), 홍보부회장에 최주환(학산면)씨와 감사에 박기필(영암읍), 박종길(도포면) 대원이 함께 취임했다. 사무국장에는 김성수(삼호읍) 대원이 임명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