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장애인 전문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군, 총사업비 60억원 투입 영암읍 역리 종합운동장 옆 내년 완공

장애인 전문체육센터 부재 개선, 체육 및 여가시설 제공 큰 기대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인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반다비'는 지난 2018년에 개최된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군이 마련한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원(기금 50억원 군비 5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역리 121번지 영암종합운동장 옆 궁전본가 뒤 부지 3천859㎡에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2천㎡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사무실, 샤워실, 가족실, 의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9월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갔으며, 2022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를 신청,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 사업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해 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달 중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고 건축기획 용역 및 사전검토와 오는 11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공사에 착공, 내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으로 연결하고, 관련 시설 건립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커뮤니티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히면서, "영암지역의 생활체육시설 대비 장애인 전문체육센터가 없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생활체육 여건 개선 및 전문 체육 여가시설 제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시종면에 다목적체육관도 신축 계획
군, 총사업비 10억 투입 내동리 2번지 일원 내년 말까지 건립
시종면 소재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인 '시종면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군은 시종면 소재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지역민의 체력증진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시종면 내동리 2번지 일원 412㎡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시종면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30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장, 사무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10억원은 국비 30%, 군비 70%다. 군은 오는 4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균특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시종면 다목적체육관 신축계획을 수립, 현장 답사 및 협의가 이뤄졌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앞으로 전라남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와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편리한 면소재지 중심인 시종면사무소 앞 주차장 부지를 할애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비교적 근거리에서 생활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