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반찬 봉사는 거동 불편 세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열무김치와 라면, 김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문석·김현자 위원장은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진 요즘 소외계층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를 살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읍협의체는 지난 17일 영암읍사무소 2층 주민자치위원회실에서 2022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문석 영암읍장과 김현자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연합모금사업 추진실적, 2021년 자체감사 보고와 2022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영암읍협의체는 2022년 연합모금사업으로 사회보장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에게 매월 반찬지원 및 안부살피기를 확대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과 긴급구호비 및 물품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영암읍협의체는 매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반찬지원 및 안부살피기를 했고, 5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 6세대에 긴급구호비 및 물품을 지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