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사무소 개소는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방문하는 지지자들에게 선거법 준수아래 간단한 다과를 마련하고 인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찾아온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금정면, 덕진면, 도포면, 시종면, 신북면, 영암읍을 지역구로 두고 있지만 나의 고향이고 뿌리인 도포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인사드리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판단해 도포면소재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위기에 빠진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우리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이 처해있는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만큼 농민이 우대받는 사회로 다가가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포면 회호정 마을에서 태어난 김 예비후보는 도포도신초, 도포중을 거쳐 전남고와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KT 공채 1기로 입사해 24년간의 근무를 끝으로 퇴직했다. 귀농 후 도포농민회를 창설, 회장을 역임하고 영암군귀농귀촌협회 제3대 회장과 도포정보화마을 감사를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