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출신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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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 출신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서 '금탑산업훈장' 수상

서호면 성재리 출신인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가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29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2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상공의 날'은 경제계 최고 권위의 법정기념일로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던 디스플레이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생산보다 더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라는 경영철학 아래 세계 제일의 품질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공정 개선을 통한 가격 우위를 유지하며 지난 5년간 수출액이 287억에서 839억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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