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버려진 화분들
세파에 시달려
진딧물
피부병에
울고 있다
안쓰러움에
씻어주고 약 바르고
주인 없소
죽일 수는 없지
버리긴 아까워
아흔아홉 어머님이 밀고
난 끌고 와
포근히 안아준다.
강종림
영암문인협회 회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월출산에 걸린 달항아리 보러 도기박물관으로 오세요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다
학산초 김봉자 선생, 목욕탕서 의식 잃은 노인 살려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영암군, 금정면에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