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업은 1984년 경지정리가 완료된 242㏊ 농경지에 배수장 3개, 배수문 3개, 배수로 15㎞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2년 기본조사를 시작해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그동안 전남도와 함께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2개 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이밖에도 2020년과 2021년 삼호 용당지구, 군서 평리지구도 선정, 국비 132억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건설교통과 문동일 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지구를 비롯해 군민들의 영농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상습침수지역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의 추가 발굴을 위해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협업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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