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D-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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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D-19일

후보자 등록 오늘 마감…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 개시

민주 영암군수 후보 우승희 확정, 임대현 이보라미 배용태 박소영 조보현 등 6파전

광역 및 기초의원도 등록 완료…후보자 재산 전과 등 정보 선관위 통계시스템 공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늘 마감된다. 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로서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관련기사 2,3면>
6·1 지방선거가 오늘로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뤄진 영암지역 후보자 등록에 따라 영암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로 확정된 우승희(49) 예비후보가 12일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또 국민의힘 임대현(61), 정의당 이보라미(54) 예비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용태(67), 박소영(66), 조보현(49) 예비후보 등도 등록을 마쳤거나 예정이다. 이로써 영암군수 선거는 무려 6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다자구도가 예상된다.
전남도의원 선거에는 제1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의 경우 민주당 신승철(61)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무소속 김종환(66)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제2선거구(삼호 학산 서호 미암 군서)에는 민주당 손남일(53)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등록을 마쳐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영암군의원 선거에는 가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의 경우 민주당 고화자(61·가), 정운갑(57·나), 유나종(66·다) 예비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무소속 김혜리(63), 박영배(73) 예비후보도 후보자 등록을 마쳐 모두 5명이 3석의 영암군의원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나선거구(삼호)의 경우 민주당 강찬원(63·가), 김계호(61·나) 예비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정의당 장문규(54), 진보당 신양심(59) 예비후보, 무소속 고천수(55), 김상일(61), 김광택(67) 예비후보 등도 후보자 등록을 마쳤거나 예정이어서 무려 7명이 경합하는 가장 치열한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나선거구에서는 2석의 영암군의원을 뽑는다.
다선거구(군서 서호 학산 미암)의 경우 민주당 이만진(57·가), 박종대(64·나) 예비후보와 정의당 김기천(54) 예비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민주당 전남도의원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탈락해 탈당한 조정기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혀 구도가 복잡해졌다. 다선거구에서도 2석의 영암군의원을 뽑는다.
또 민주당은 영암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정선희씨를 단수 추천했다.
한편 후보자등록상황 및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선거는 후보자 등록 수리가 완료된 때부터, 기타 선거의 후보자는 5월 14일부터 선거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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