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영암군수 후보 공약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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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영암군수 후보 공약분석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후보(기호 1)는 ▲농민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분야별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 지원, ▲삼호 정주여건 개선(주차, 상수도, 안전, 여가 등), ▲영암형 아동복지 실현, ▲영암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승희 후보는 ‘농민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공약과 관련해 농가당 연 60만원씩 지급되는 농민수당을 1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안정적 가계소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가계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우승희 후보는 농업인들의 경우 농가소득의 시기별 편중이 심해 가계소비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동안 전남도내 모든 시·군이 동일한 금액을 지급해왔으나 최근 화순군이 1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해 차후 타 시·군 모두 인상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해 영암지역 농가들의 상대적 소득 감소와 심리적 박탈감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공약 제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승희 후보는 공약의 이행방법으로 사업의 수요조사 등 연구용역 실시, 군민 대상 공청회 등을 통해 홍보 및 의견 수렴, 세부 사업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정비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다.
우승희 후보는 또 ‘분야별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 지원’ 공약에 대해 인구 생산 가능 계층이자 지역 지속의 중심축인 청년층에게 선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소상공인 창업을 위해 영암지역 내에서 컨설팅, 행정지원, 자금지원 등 다양한 청년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영암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승희 후보는 특히 지역의 일자리가 농업, 제조업이 대부분으로 직업 선택의 기회가 적어 지역을 떠나는 청년층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청년 수요를 반영한 영암형 일자리 발굴과 창업을 통한 직업군 확대 및 청년 맞춤 성장 지원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8년간 약 1만명이 줄어드는 등 청년인구의 감소가 지역소멸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약의 이행방법으로 각 사업별 수요조사 등 연구용역 실시, 군민 대상 공청회 등을 통해 홍보 및 의견 수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등의 정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으로 잡았다.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다.
우승희 후보는 ‘삼호읍 정주여건 개선(주차, 상수도, 안전, 여가 등)’ 공약과 관련해 대불산단의 배후도시인 삼호읍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업 목표를 보면 ▲21세기형 도시개발계획 수립, ▲공영주차장 및 공영주기장 설치, ▲철탑 지중화 및 솔대목산 둘레길 조성, ▲주말장터 개장 및 작은도서관 개관, ▲나불도 활성화 및 서창저수지 생태개발, ▲창의융합교육관 및 문화예술테마파크(영화촬영장) 유치, ▲상수도 관로 정비 등이다.
우승희 후보는 공약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삼호읍은 주거지역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분야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이 때문에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각 사업별 수요조사 등 연구용역 실시, 홍보 및 군민 대상 공청회 등 군민 의견 수렴, 세부 계획 수립 및 관련 예산 확보, 관련 조례 등 정비 및 분야별 사업 진행 등을 제시했다. 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 및 군비다.
우승희 후보는 ‘영암형 아동복지 실현’ 공약의 목표로 영암형 아동복지 실현으로 출산과 육아의 부담 없는 환경을 조성해 출산 및 인구 유입 등 안정적 인구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업 목표는 ▲종일 아이 돌봄 서비스, ▲5세 이하 무상보육, ▲영유아 발달장애 검사 지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등이다.
공약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맞벌이 가족 증가와 육아에 대한 부담 가중으로 출산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차단하는데는 육아에 대한 부분적 지원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대책과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이행방법으로는 각 사업별 수요조사 등 연구용역 실시, 군민 대상 공청회 등을 통해 홍보 및 의견 수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등 정비를 통해 분야별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재원은 국·도비 및 군비다.
우승희 후보는 ‘영암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약에 대해 영암의 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해 창작 및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활성화하고, 창작 공간 확보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승희 후보는 그 필요성에 대해 영암군의 문화예술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장이 마련되지 않아 외부의 전시 및 공연을 유치하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원정하고 있는 실정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야 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회관의 부재로 문화예술인은 물론 군민들의 자존감이 매우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약이행방법으로는 문화예술인 및 군민 대상 공청회 실시, 신축을 위한 수요조사 등 연구용역 실시, 신축 관련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으며, 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재원조달은 국·도비 및 군비다.
■ 임대현 후보 5대 공약
"살고 싶은 영암 행복한 영암 희망찬 영암 만들 것"
①한국전력연수원 이전 등 2만명 전남 2차 영암혁신도시 건설
②삼호읍에 토요시장, 로데오거리, 종합병원 건립사업 추진
③영암권역에 청년과 귀촌용 공공임대주택 2천호 건설
④쌀 가격 6만3천원 이상 확보 추진
⑤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국민의힘 임대현 후보(기호 2)는 ▲한국전력연수원 이전 등 2만명 전남 2차 영암혁신도시 건설, ▲삼호읍에 토요시장, 로데오거리, 종합병원 건립사업 추진, ▲영암권역에 청년과 귀촌용 공공임대주택 2천호 건설, ▲쌀 가격 6만3천원 이상 확보 추진,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대현 후보는 ‘한국전력연수원 이전 등 2만명 전남 2차 영암혁신도시 건설’ 공약에 대해 전국 혁신도시 조성 목적은 지역 균형발전으로, 광주전남 혁신도시 건설로 광주와 나주는 커다란 혜택을 받았다면서, 반면에 인접한 영암은 인구 5만명이 무너지는 소멸지역으로 변화하는 등 혁신도시 조성 목적인 지역 균형발전에 정면 위배되어 깊은 상대적 박탈감을 겪고 있다고 그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정책 2단계를 추진할 때 한전연수원, 농어촌공사연수원, 기타 공공기관을 영암에 유치해야 한다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 국민의힘 영암군수로 당선되면 전남 22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여당 소속 군수여서 상대적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서로 유치하겠다고 주장하기 어려워 강력한 추진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당정협의를 통해 강력하게 영암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일 균형성을 강조하며 일부 이전기관을 다른 지자체로 이전한다면 무기한 농성도 불사하는 등 제2의 전남혁신도시는 모두 영암에 유치해 영암읍 인구 2만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이행기간에 대해 군수로 당선되는 즉시 한국전력연수원부터 이전을 추진하고 업무지구 지정 등 영암도시계획을 수립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원조달방안에 대해서는 제2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등의 추정사업비 200억원을 당정협의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대현 후보는 ‘삼호읍에 토요시장, 로데오거리, 종합병원 건립사업 추진’ 공약에 대해 삼호읍 자족도시 기반 확충으로 대불국가공단 근로자의 80% 이상이 목포로 출퇴근하는 것을 막아 인구 4만명의 활기찬 삼호읍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장에서 안전사고, 주민들이 아플 때 모두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치료하러 가는 실정이라면서 서남권 종합병원을 삼호읍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를 위해 삼호읍 도시계획을 전면 수정해 자족도시 기반을 갖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여당인 국민의힘 군수가 되면 당정협의를 통해 강력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약이행기간에 대해서는 삼호읍 토요시장은 최대한 빨리 조성해 올 늦가을부터 삼호 무화과 최고급 상품을 서남권을 찾은 관광객에게 고가에 판매하도록 추진하는 등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타 로데오거리, 종합병원 건립은 로드맵을 만들어 최단시일내에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조달방안에 대해서는 최신설비를 갖춘 토요시장과 종합병원 건립 사업비, 로데오거리 조성에 소요되는 예산 700억원은 여당과의 당정협의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대현 후보는 ‘영암권역에 청년과 귀촌용 공공임대주택 2천호 건설’ 공약에 대해 소멸위기인 영암지역의 빈집, 빈 교실, 빈 상가, 빈 공장을 해소하고 새로운 영암 살리기를 위해 대대적인 단독조립식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가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 30%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듯이 국고 50%, 기채 50%로 사업비를 조달해 매달 20만원 이내의 임대료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호읍, 서호·미암·학산면에는 목포로 출퇴근하는 청년 가장을 영암에 거주시키고, 기타 영암읍, 신북·금정·시종·도포·군서·덕진면에는 퇴직공직자 등 귀촌인 영암이주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역시 여당인 국민의힘 군수로서 당정협의를 통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공약이행기간에 대해서는 영암읍, 삼호읍에는 즉시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기타 면 단위에는 사업기간을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원조달방안에 대해서는 1천억원의 총사업비는 당정협의를 통해 국고 500억원과 기채 500억원씩 확보하겠다고 제시했다.
임대현 후보는 ‘쌀 가격 6만3천원 이상 확보 추진’ 공약에 대해 작년 가을 유례없는 대풍년으로 공급 과잉되는 쌀 27만톤을 시장격리 요청했으나 민주당 정부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쌀 가격이 5만원이 무너져서 올 가을 추수 때 완전 적자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임대현 후보는 이에 영암군이 주민 절대 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작년 추수 때 가격 6만3천원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방법으로 선거에 당선되는 즉시 영암군내 쌀 농가의 수지분석을 통해 면밀히 조사해 보고서를 만들어 당정협의를 통해 쌀 가격 안정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대현 후보는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공약에 대해 월출산국립공원은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에서 탐방객이 꼴찌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콘텐츠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군수가 되면 강력한 추진력이 생기고, 이를 토대로 25년 동안 중앙정부에서 근무한 인맥을 활용해 반드시 케이블카 인허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재원조달방안에 대해서는 목포시의 경우처럼 BOO방식(민간이 주도해 소요자금을 조달해 건설(Build)하고, 소유권을 갖고 운영(Operate)하는 방식, 즉 先투자 後회수 방식)의 민자유치로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 이보라미 후보 5대 공약
"군수예산 1천억 군민참여예산 편성 군민시대 열 것"
①군민 참여예산 전면 실시
②수소 복합단지 유치
③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④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지급
⑤학교 아침급식 전면 실시
정의당 이보라미 후보(기호 3)는 ▲군민 참여예산 전면 실시, ▲수소 복합단지 유치,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지급, ▲학교 아침 급식 전면 실시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보라미 후보는 ‘군민 참여예산 전면 실시’ 공약의 목표로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지방정부를 실현하고, ‘군수시대’에서 ‘군민시대’로 전환해 제왕적 군수 권한을 축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 주민참여예산제로 편성되는 예산 비율 및 범위 확대, 각 실과별 의무 편성 비율 설정 등을 제시했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미 후보는 ‘수소 복합단지 유치’ 공약에 대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대불산단의 업종 다각화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산업으로 전환, 괜찮은 일자리 창출 및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대학 연계 친환경 재생 에너지 인력 육성, ▲서남해안 풍력발전 설비 기자재 산업단지로 대불공단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다.
이보라미 후보는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공약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람 중심 지역경제 건설,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2천개 창출, 지역 내 선순환의 경제활동을 주도하는 경제주체 발굴 등을 목표로 꼽았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한 예비 사회적기업인 육성, 사회적경제 조직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교육 및 창업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생산 물품 서비스에 대한 공적 구매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추진,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 및 군비다.
이보라미 후보는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지급’ 공약에 대해 농민수당 지급에서 제외된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영농활동을 장려하고, 농업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영암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개정과 불요불급한 농업보조사업 정비를 꼽았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 일반회계 조정을 거쳐 확보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보라미 후보는 ‘학교 아침급식 전면 실시’ 공약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발육을 지원하고 워킹맘의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내 농수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농어민 소득을 증대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출을 억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영암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 개정, 공공 급식 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농수산물의 통합공급망 구축 등을 꼽았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 일반회계 조정을 통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박소영 후보 5대 공약
"영암의 새로운 미래 준비 성장 도약의 길로 이끌 것"
①군민수당 지급
②군립 추모공원 건립
③월출산 숲 공원 조성
④외국인 인력공급지원 센터
⑤마을요양원 운영
무소속 박소영 후보(기호 4)는 ▲군민수당 지급, ▲군립 추모공원 건립, ▲월출산 숲 공원 조성, ▲외국인 인력공급지원 센터, ▲마을요양원 운영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소영 후보는 ‘군민수당 지급’ 공약의 필요성에 대해 도시화, 산업화, 개방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모든 군민에 대한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 농민수당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군민에게도 공평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수당을 지급해야 하고 재정여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약의 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신청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당의 액수와 지급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비와 지방비다.
박소영 후보는 ‘군립 추모공원 건립’ 공약과 관련해 급속하게 다변화되는 현대사회의 추모방식 변화에 따른 새로운 장례문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암군 직속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필요하고, 군민 친화적 장묘시설 조성으로 주민 불편 해소 및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의 이행방법에 대해서는 부지선정에서 조성에 이르기까지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부지선정위원회 등을 구성해 주민 의견 수렴과 참여를 보장하는 등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장사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주민공모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부지 확정 후 화장시설이 포함된 종합장사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비 및 공모사업 추진이다.
박소영 후보는 ‘월출산 숲 공원 조성’ 공약에 대해 월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자원을 결합한 대규모 숲 공원을 조성해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등 문화여가공간을 마련하고, 지질공원 등재로 친환경 생태환경을 복원, 유지함으로써 월출산의 가치를 새롭게 하며, 무분별한 난개발을 예방해 세계적인 숲 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관광산업을 견인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월출산 내 다양한 암종과 지질 등 학술적 가치를 조사하고 강점을 살려 유네스코 인증 후보지 신청 계획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질공원 조기 인증을 추진해 영암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브랜드화 하는 동시에 관광자원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암의 가치 있는 지질 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증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비와 공모사업, 지방비 등이다.
박소영 후보는 또 ‘외국인 인력공급지원 센터’ 공약에 대해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인구감소에 따라 영농기 농업인력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상승과 불법적인 고용에 다른 농어민의 피해 예방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력공급지원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합법적인 인력공급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으로는 영암군 직영 인력은행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연간 외국인 인력 공급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인력 공급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인력의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농업 경영 악화를 방지하고 불법적인 인력 근절을 위한 단속 등 외국인 인력공급지원을 위한 영암군, 농협, 인력사무소 등 각급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장기간 근로 인력이 필요할 경우 숙박시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체류형 영농작업반 도입도 검토해 시범 운영한 후 확대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비와 지방비다.
박소영 후보는 ‘마을요양원 운영’ 공약에 대해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르신 보살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경감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헌신적으로 보살피고 봉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비와 지방비다.
■ 배용태 후보 5대 공약
"예산 1조 시대 新 영암 100년의 새로운 미래 열 터“
①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산업 육성
②소득이 넘치는 미래 산업 경제 구축
③선진과학형 농수축산업 실현
④맞춤형 사회복지 시스템 마련
⑤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구현
무소속 배용태 후보(기호 5)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산업 육성, ▲소득이 넘치는 미래 산업 경제 구축, ▲선진과학형 농수축산업 실현, ▲맞춤형 사회복지 시스템 마련,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구현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용태 후보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산업 육성’ 공약의 목표로 ▲사계절 꽃이 피는 플라워시티 조성, ▲월출산 달빛 관광특구 조성, ▲수상·항공 모터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동계스포츠 훈련팀 적극 유치, ▲월출산 챌린지 파크 조성 및 온천관광호텔 활성화 등을 꼽았다.
공약이행방법으로는 현황조사, 군민 의견 수렴, 계획수립, 사업시행 등을 제시했으며 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 민자 등이다.
배용태 후보는 또 ‘소득이 넘치는 미래 산업 경제 구축’ 공약의 목표로 ▲대불산단, 삼호산단을 신재생에너지 배후산단으로 육성, ▲영암 대표 브랜드 식품개발 및 마을기업 지원, ▲新 영암 온라인 e-쇼핑몰 운영, ▲나불도 영산강변 친수형 주거단지 개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오감만족 전통시장 조성, ▲초고속도로 (광주~영암) 연계 복합쇼핑몰 유치 등을 제시했다.
공약이행방법에 대해서는 현황조사, 군민의견 수렴, 계획수립 및 사업시행을,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 민자 등을 제시했다.
배용태 후보는 ‘선진과학형 농수축산업 실현’ 공약에 대해서는 그 목표를 ▲1읍면 1명품 전국적 수준으로 육성, ▲농수축산물 공동브랜드 사업추진, ▲농수축산물 장터 아울렛 설립, ▲스마트팜 고품질 기반 그린바이오 산단 조성, ▲친환경 고품질 기반 그린바이오 산단 조성 등을 꼽았다.
또 공약이행방법으로는 역시 현황조사, 군민의견 수렴, 계획수립 및 사업시행,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 민자 등을 제시했다.
배용태 후보는 ‘맞춤형 사회복지 시스템 마련’ 공약의 목표에 대해 ▲고품격 노인복지 타운 조성,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영암 다문화복지문화센터 설립, ▲65세 이상 노인질환 치료 지원, ▲출생부터 대학까지 무상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공약이행방법으로는 역시 현황조사, 군민의견 수렴, 계획수립 및 사업시행, 공약이행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내, 재원조달방안은 국·도비와 군비, 민자 등을 제시했다.
배용태 후보는 다섯 번째 공약인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의 목표로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新행정서비스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직소 민원처리 체제 구축, ▲현장 방문 군수실 적극 운영, ▲읍·면장 자율성 확대 및 보건소 기능 강화 등을 꼽았다. 비예산사업으로 분류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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