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산림조합산악회, 함양 대봉산 정기산행

영암군산림조합산악회(회장 김광택)는 지난 5월 18일 경남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산행을 했다.
함양 대봉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악 관광 모노레일이 설치된 곳으로, 산림조합산악회가 올해 첫 장기산행 장소로 꼽았다. 이날 회원들은 전국 최장길이인 3.93㎞를 자랑하는 대봉산 모노레일을 타고 아름다운 대봉산의 천혜절경과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정상에 올래 회원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산행에 앞서 김광택 산악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처음 개최한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부봉 조합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산악회를 활성화시켜 조합원과 금융고객의 화합과 단합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산림조합은 산악회와 함께 조합원들을 위한 산림경영지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