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이뤄진 이날 식사나눔 행사는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이경재 대표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이어온 행사로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 사태로 지난 2년 간 열리지 못하다 다시 재개됐다.
명품관은 한우불백, 한우육회, 홍어, 떡, 잡채,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고, 영암지역자활센터 직원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60여명이 식사봉사를 하며 준비한 공연으로 한껏 흥을 더했다.
이날 식사를 마치고 귀가할 때에는 이경재 대표가 준비한 사골곰탕을 참석 어르신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경재 대표는 "식사 대접을 다시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건강하시고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100세까지 건강하셔서 계속 만남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