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의 단독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동아보건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보건대는 지난 3월 교육부 사업공고와 동시에 소속 자치단체 및 산업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 및 추진 내용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동아보건대학은 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로 사회복지상담 및 레저조경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의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적 상항에서 전문대학과 지자체 및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처음 시행된다. 동아보건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30개 대학(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