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는 이날 고승일 금정면장, 송성수 문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우리 고향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송성수 문체위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준 금정중 12회 동창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지역의 학교를 살리는데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적립된 장학금은 금정면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출신의 학생들에게 전달,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