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6회에 걸쳐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주민역할, 퍼실리테이션 주민워크숍,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이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 도시재생 주민참여와 거버넌스, 조별 결과발표 및 학산면 도시재생 사업발굴 등이었다.
군은 이번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산면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산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 국토부 공모 신청까지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학산면 도시재생 비전을 수립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도시재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소통 공간을 만들어 수시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군 도시개발과 김동식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및 주민워크숍 운영을 통해 사업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산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학산면민들이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